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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및 뒷담화 이야기

[남양주 맛집] 밥 맛이 좋은 '갓 지은 솥밥' 재방문 후기 (feat : 오징어 두루치기)

by 강포졸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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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다시 방문한 밥맛이 좋은 '갓 지은 솥밥'에서 오징어 두루치기를 주문해 먹어 보았습니다. '갓 지은 솥밥'의 오징어 두루치기에 대한 재방문 후기를 통해 솔직한 평가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양주 맛집] 밥 맛이 좋은 '갓 지은 솥밥' 재방문 후기 (feat : 오징어 두루치기)

'갓 지은 솥밥'은 이번이 벌써 3번째 방문인데요. 처음에는 '옛날 김치찌개'를 먹어보고 평가했었고 두 번째는 '돼지 두루치기'의 후기를 남겨 보았었죠? 

 

이번에는 '오징어 두루치기'를 한번 먹어보고 그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기로 했어요. '옛날 김치찌개'와 '돼지 두루치기'의 평가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참고해 보세요. 

 

[남양주/진접 맛집] '갓 지은 솥밥' 재방문 돼지 두루치기 솔직 후기

 

[남양주/진접 맛집] '갓 지은 솥밥' 재방문 돼지 두루치기 솔직 후기

예전에 밥맛이 좋다고 평가했던 남양주 진접 '갓 지은 솥밥'을 재방문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옛날 김치찌개를 먹었었는데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돼지 두루치기를 먹어보고 후기를 남기겠다고 했

kangpojol.tistory.com

 


말 그대로 갓 지은 솥밥이 맛있는 솥밥 식당 '갓 지은 솥밥'
주소 : 남양주시 진접읍 해밀예당1로 8-12. '갓 지은 솥밥'
연락처 : 031-528-2714
영업시간 : 11:00 ~ 22:00 

 

'갓 지은 솥밥'의 전경이나 기본 반찬 및 메뉴 등은 전혀 바뀐 것이 없으므로 이런 부분은 위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라며 오늘은 '오징어 두루치기'에 대해서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강포졸이 주문한 메뉴 / 오징어 두루치기

이번에도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 보고 싶어서 오징어 두루치기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오징어-두루치기
오징어-두루치기

 

오징어 두루치기와 돼지 두루치기를 비교하면 여러 가지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일단 돼지 두루치기에는 콩나물과 파채가 듬뿍 올려져 있었지만 오징어 두루치기에는 미나리가 듬뿍 올라가 있었습니다. 

 


오징어-두루치기-근접-촬영
오징어-두루치기-근접-촬영

 

그런데 자세히 보니 미나리 밑에 콩나물이 보이네요. 돼지 두루치기에 제공되던 파채 대신에 미나리가 나오고 콩나물은 동일하게 제공이 되고 있었네요.

 

오징어-두루치기-완성된-모습
오징어-두루치기-완성된-모습

 

가스불을 켜고 오징어 두루치기 양념과 콩나물 그리고 미나리를 잘 섞어서 저어주다 보면 오징어 두루치기가 먹음직스럽게 완성되게 됩니다.

 

솥밥
솥밥

 

오래 지나지 않아 솥밥이 나왔는데 어서 밥은 덜어내고 누룽지를 만들 준비를 해야겠죠?

 

누룽지-만드는-법
누룽지-만드는-법

 

다들 아시겠지만 누룽지 만드는 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저 밥을 다 퍼낸 솥에  물만 부어주면 되는 것이죠.

 

누룽지-만드는-법
오징어-두루치기-한-점

 

일단 오징어 두루치기 한 점을 집어 먹어 보았습니다. 일단 양념 자체가 다른 것 같았어요. 매운맛도 돼지 두루치기에 비해서 좀 덜 매운 것 같았고요. 

 

또 한 가지는 오징어가 상당히 신선했다는 것입니다.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맛도 너무 좋았고 오징어의 감칠맛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돼지 두루치기는 좀 많이 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징어 두루치기는 그만큼 맵지는 않았고 적당한 매운맛이 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 

 

앞-접시에-덜어놓은-오징어-두루치기
앞-접시에-덜어놓은-오징어-두루치기

 

앞 접시에 덜어놓은 오징어 두루치기와 밥을 같이 먹어 보았습니다. 역시 두루치기 양념과 밥의 조화는 최고이죠. 생각보다 너무 맛이 좋았던 것 같네요. 

 

더욱이 미나리의 향긋함과 콩나물의 아삭함이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과 함께 감칠맛을 더 돋보이게 했고 이전에 포스팅했던 돼지 두루치기의 신김치가 들어가지 않아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갓 지은 솥밥' 재방문 후기 및 총평

2인분 치고는 오징어 두루치기의 양이 꽤 많았습니다. 물론 입가심으로 먹을 누룽지는 포기할 수 없어 마지막 밥 한 톨까지 입안에 털어 넣고서야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었는데요.

 

지난번 돼지 두루치기를 먹고 후기를 남겼을 때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했었는데 이번에도 저는 역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돼지 두루치기와 오징어 두루치기 중에 선택을 하라고 한다면 참 어려운 선택이 될 텐데요. 물론 그날의 컨디션이나 입맛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오징어 두루치기 쪽에 한 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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