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1년에 2만원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받는 방법.

현재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으로 인해서 우리나라에서 감기보다 흔하지만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해서 1년에 2만 원으로 여러분도 고혈압과 당뇨병을 관리해 주는 주치의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정부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같이 만성질환이 있는 분들을 위하여 동네의원에서 주치의 제도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상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고 그 증상을 느끼는 분들도 적기 때문에 이를 미리부터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분들이 적어서 나중에 갑자기 큰일을 치르게 되는 경우도 매우 많죠. 당뇨병의 경우에도 너무나 많은 분들이 앓고 있는 질병이다 보니 큰 증상이 없으면 그럭저럭 넘어가는 분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죠.

 

고혈압이나 당뇨병의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고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해서 이들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그래서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경우 주치의 제도의 필요성이 부각되는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란 이런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가 1년 동안 모든 서비스를 다 받는 경우에도 환자는 1년간 2만 원 ~ 2만 5천 원 정도만 지불하면 되고 나머지 비용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부담하는 제도인데요. 

 

동네 의원 같은 1차 의료기관에서 적용되며 진단 및 처방은 물론 식습관이나 운동 같은 생활요법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는 각각 1,000만 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수치는 실제로 매우 많은 분들이 고혈압과 당뇨병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 고혈압이나 당뇨환자가 1년에 지출하는 병원비만 5조 원이 넘어가게 되는 것이죠.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각 의원에는 간호사나 영양사로 이루어진 케어 코디네이터가 매년 당뇨병과 고혈압에 대한 질환 정보와 상담기법을 교육받고 의사 선생님들도 매년 교육을 받는다고 하니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분들은 집 근처에서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는 주치의가 생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신청대상 및 신청방법

일차의료 만성질환 시범사업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으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지만 기존에 이미 지자체에서 고혈압 당뇨 등록관리사업에 참여하신 분들은 제외됩니다. 신청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 찾기

 

먼저 본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은 어떤 의원인지를 알아보고 내가 다니고자 하는 의원을 정해야 합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을 검색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를 검색하시거나 홈페이지 내 건강 IN 메뉴에서 검진기관 병원 찾기에 병의원 정보에서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찾기를 클릭하시고 거주하시는 지역 의원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찾기가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링크를 달아드릴 테니 링크로 접속하셔서 내가 거주하거나 방문이 편리한 지역 인근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이 있는지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고 그중 다니고 싶은 의원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내 근처 시범사업 참여 의원 찾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입 참여 의료기관 찾기

 

2. 신청서 작성하기

 

내가 관리받고 싶은 의원을 정하셨으면 해당 의원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접수가 되면 개인별 맞춤형 관리와 계획을 수립해 주고 생활습관 개선 교육,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상태 체크, 만성질환관리비용 절감, 기타 다른 검진 바우처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에는 시민건강포인트제가 있어서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가 동네 의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교육을 받으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이 포인트로 다른 검사나 예방접종 등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도 있습니다. 주변에 고혈압이나 당뇨 있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주셔서 혜택을 받아보셨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1년에 약 2만 원으로 고혈압과 당뇨병을 관리받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분들은 이 제도를 통해서 항상 관리받는 건강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참 또한 이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 1년에 2만 원 상당이 소요되는데 건강생활실천 지원금 제도를 통해서 1년간 소요되는 금액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으니 한번 참고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물론 건강생활실천 지원금 제도는 앞으로 2024년까지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므로 전국적으로 실시하지는 않지만 해당되는 분들은 건강관리도 받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돈도 더 받는 슬기로운 생활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건강관리만 해도 적립금 주는 건강생활실천 지원금 제도

건강생활실천 지원금제도 시범사업 신청 방법 및 혜택. 건강관리만 해도 적립금 받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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