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하고 다양한 재료들을 내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샤브샤브 맛집 '소담촌'의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샤브샤브] 푸짐하고 다양한 재료의 가성비 최고 월남쌈 샤브샤브 맛집 '소담촌' 이용 방법
이번에는 '소담촌'이라는 샤브샤브 전문 음식점에 다녀왔는데요. 이번 포스팅 제목이 좀 색다르죠? 바로 '소담촌' 이용 방법인데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소담촌은 이용하기에 따라 가성비가 아주 차이가 나는 식당인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주 가성비 있게 '소담촌'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싶네요.
일단 소담촌의 기본 상세정보부터 알려드릴게요.
[샤브샤브] 푸짐하고 다양한 재료의 가성비 최고 워남쌈 샤브샤브 맛집 '소담촌' 솔직 후기 주소 : 남양주시 진접읍 경복대로 253. '진접메디컬센터' 4층 '소담촌' 연락처 : 031-571-3941 영업시간 : 11:00 ~ 22:00 (매일) |
건물 4층에 있는 소담촌에 올라가면 위와 같은 소담촌 내부 공간이 나타나는데 특이한 점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바로 식당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소담촌'은 그 외 다른 식당과 차별화된 부분에 대해서 홍보하고 있었는데요.
1. 국산 태백 고랭지 김치 사용
2. 생 단호박, 파프리카, 도토리수제비와 생면을 사용
3. 어육 함량이 높은 고급 피쉬볼 무한 제공
4. 국내산 한우 등심과 호주산 청정우만 사용
5. 산지에서 새벽에 배송되는 특수 친환경 재배 버섯만 사용
6. 최고급 신선도와 구성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해산물을 사용
7. 서비스 공간의 커피는 최고급 아라비카를 사용
일단 '소담촌'의 장점이 참 많다고 느껴지는 홍보물이었어요. 그러면 '소담촌' 음식을 먹어 보면서 평가를 해 볼까요?
'소담촌'의 메뉴와 가격
'소담촌'의 메뉴와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담촌'은 일반 메뉴와 점심특선으로 구분되는데요. 아래에 자세하게 정리해 놓겠습니다.
1. 평일 점심특선
- 월남쌈 샤브 정식 = 12,900원
- 월남쌈 버섯 샤브 정식 = 14,300원
- 명품 한우 샤브 정식 = 16,500원
- 와규 샤브 정식 = 15,000원
- 해물 샤브 정식 = 17,000원
2. 일반 메뉴
- 월남쌈 샤브 = 14,900원
- 우삼겹 구이&샤브 = 17,500원
- 월남쌈 버섯 샤브 = 19,800원
- 돈삼겹 구이&샤브 = 17,500원
- 와규 샤브 = 18,800원
- 와규 구이&샤브 = 20,800원
- 명품 한우 샤브 = 22,000원
- 월남쌈 스페셜 샤브 = 23,900원
'소담촌' 메뉴들은 1인당 가격이므로 인원수에 맞게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가격이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잘만 이용하시면 아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으므로 잘 따라와 주세요.
강포졸이 주문한 메뉴 / 월남쌈 샤브
'소담촌'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샐러드바에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종류의 재료들을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는 곳이죠.
사실 '소담촌'의 메인이 바로 이 샐러드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죠. 그러나 어떤 메뉴를 주문하더라도 샐러드바 이용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제일 저렴한 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또한 가장 기본이 되는 월남쌈 샤브를 주문했는데요.
일단 샐러드바 구경을 해 보았습니다. 샐러드용 야채와 드레싱이 가득 준비되어 있는데요. 종류만 해도 어마어마합니다.
치커리, 숙주, 배추, 파인애플, 당근, 양파, 상추, 케일 등 쌈채소를 비롯해서 샐러드용까지 다양한 채소들이 싱싱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또 다른 샐러드바에는 버섯과 피쉬볼 그리고 유부, 수제비, 단호박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그리고 만두와 생면, 소면과 김치 등 국수 종류가 가득 모여 있네요.
비트 물을 바꾸는 곳입니다. 작은 것까지 배려해 둔 모습입니다. 특이한 것은 '소담촌'의 라이스페이퍼를 불리는 물은 붉은색이 나는 비트 물이라는 것인데요.
먼저 식은 비트 물을 버리고 뜨거운 물을 받은 후 비트즙을 조금 첨가해 주면 비트 물이 완성이 됩니다.
열무김치가 너무 맛이 좋아서 소면을 넣고 열무국수를 만들어 먹어 보았어요. 국수 전문점에서 먹는 국수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샐러드바를 리뷰해 보았고요. 기본 상차림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월남쌈 샤브 4인분의 모습입니다. 고기의 양이 좀 모자란 것 같지만 '소담촌'의 메인은 샐러드바에 있으니 전혀 아쉽지가 않았습니다.
'소담촌'의 샤브샤브 육수는 두 가지로 구분되어 제공되는데요. 일단 매운 육수와 일반 육수가 있습니다. 각 육수에 진한 맛을 추가해 주기 위해서 피쉬볼과 유부를 넣어 주었어요.
참 월남쌈을 위한 라이스페이퍼가 많이 준비되어 있지만 월남쌈을 많이 먹으면 배가 너무 빨리 불러지죠? 라이스페이퍼는 가급적 적게 드세요.
그리고 야채도 추가해 주었지요. 추가하고 싶은 것은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마음껏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각 육수에 고기까지 넣어주고 기다리니 감칠맛 진한 육수가 완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국수도 한번 넣어서 익혀 먹어봤는데 역시 맛이 참 좋았습니다. 샤브샤브를 다 먹으면 죽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먹지를 못했답니다.
'소담촌' 총평
일단 참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기본적인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한데 셀프바를 무한정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참고하면 그리 비싼 편이 아니죠.
단 셀프바 이용에는 메뉴에 따른 제한이 없기 때문에 항상 가장 저렴한 메뉴를 이용하는 것이 제일 좋겠죠? 샤브샤브 맛은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그냥 일반적인 맛이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엄청난 양의 신선한 재료들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치 소규모 뷔페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살짝 가격이 비싼 감이 있지만 그래도 역시 먹고 싶은 것은 마음껏 드실 수 있고 기본적으로 소고기가 제공되기 때문에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소담촌'을 이용하는 방법은 과연 샐러드바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러분들도 한번 방문하셔서 경험해 보시는 것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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