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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의 모든 것/수산물 이야기

[1월 제철 횟감] 1월에 추천하는 제철 수산물과 생선들

by 강포졸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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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많은 횟감들이 정말 맛있어지는 계절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강포졸이 추천하는 1월 제철 횟감과 수산물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월은 특히 많은 수산물들이 제철을 맞는 시기이죠.

 

사실 12월 추천 생선들 또한 대부분이 1월에도 지방이 많이 차 있고 맛있는 상태인 경우가 많은데요. 매번 다른 어종으로 소개해 드리고자 1월 제철 횟감으로는 조금은 생소한 어종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벵에돔과 긴꼬리 벵에돔

먼저 벵에돔과 긴꼬리 벵에돔을 소개해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먼저 이들은 일본과 중국 오스트레일리아까지 서식하고 있는 난류성 어종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동해와 남해 그리고 제주도에서 서식하고 있죠. 

 

왼쪽은-벵에돔-회,-오른쪽은-긴꼬리-벵에돔-회
왼쪽은-벵에돔-회,-오른쪽은-긴꼬리-벵에돔-회

 

개인적으로 가장 이쁘게 생긴 생선 종류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 어종들입니다. 눈도 동그란 것이 색깔도 너무 이쁘고 작고 촘촘한 비늘이 반짝반짝 빛나는 아주 이쁜 생선이거든요.

 

벵에돔은 우리가 횟감으로 먹는 돔류의 생선들 중 참돔, 감성돔, 돌돔과 함께 돔류의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어종으로 상당히 맛이 좋은 생선입니다. 다만 손질을 잘하지 못할 경우 풀 비린내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풋내'가 난다거나 '갯내'가 난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벵에돔과 그 생김새가 거의 똑같은 긴꼬리 벵에돔의 경우 이런 풀 비린내가 아주 약하거나 거의 없는 경우가 많으며 횟감으로도 일반 벵에돔보다는 더 맛이 좋아 고급종으로 인식되는 생선입니다. 

 

이들은 산란철인 3월 ~ 4월부터는 많은 영양분이 알로 공급이 되고 실질적으로 맛이 많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산란을 위하여 먹이활동을 많이 하고 살을 찌우는 이 시기 횟감으로 아주 적합한 어종입니다. 

 

특히 이들은 주로 김이나 파래 등을 먹는 초식성 어류이지만 갑각류 따위를 잡아먹기도 하기 때문에 식감도 아주 단단하고 지방이 꽉 차 있어 맛이 매우 좋습니다. 

 

긴꼬리 벵에돔의 경우 수도권에서는 잘 접할 수 없는 생선이기 때문에 이 생선을 맛보기 위해서는 제주도를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제주도에도 일본산 양식 긴꼬리 벵에돔이 많이 유통되고 있는데요. 

 

일부 상인들 중에 긴꼬리 벵에돔은 무조건 자연산만 있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또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대부분의 상인분들이 긴꼬리 벵에돔과 일반 벵에돔을 구분하지 않고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긴꼬리 벵에돔을 먹으러 갔다가 일반 벵에돔만 먹고 온다면 당연히 그 맛의 차이도 못 느끼겠죠? 이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반 벵에돔과 긴꼬리 벵에돔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이들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아가미와 가슴지느러미에 있는 검은 선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벵에돔과-긴고리-벵에돔
벵에돔과-긴고리-벵에돔

 

긴꼬리 벵에돔의 아가미 끝과 가슴지느러미에는 위 사진의 표시된 부분과 같이 검은색 선이 있습니다.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죠.

 

벵에돔
벵에돔

 

위 사진은 일반 벵에돔의 사진인데 아가미와 가슴지느러미에 검은선이 없죠? 이것이 일반 벵에돔과 긴꼬리 벵에돔을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벵에돔과-긴꼬리-벵에돔의-차이
벵에돔과-긴꼬리-벵에돔의-차이

 

자 그러면 위 사진에서는 어떤 것이 일반 벵에돔이고 어떤 것이 긴꼬리 벵에돔인지 이제 쉽게 구분할 수 있으시겠죠?

 

이들은 특히 비늘을 벗겨내고 포를 뜬 후 껍질에 불질을 하여 히비끼로 먹게 되면 더 맛이 좋은 생선들이며 긴꼬리 벵에돔의 경우 쉽게 접할 수 없겠지만 혹시라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드셔 보세요.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는 1월 제철 횟감입니다. 

 

참돔과 감성돔

사실 우리나라에서 횟감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생선을 고르자면 단연 광어와 우럭 그리고 참돔을 꼽을 수 있을 텐데요. 광어와 우럭은 이미 소개해 드렸고 이번에 드디어 참돔을 추천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참돔은 감성돔과 함께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생선인데 이들은 제철부터 맛까지 꽤 비슷한 어종입니다. 제가 예전에 참돔과 감성돔 중 어떤 것이 더 맛이 좋을지에 대해서 포스팅한 글이 있습니다. 

 

이 글을 링크로 달아드릴 테니 한번 참고해 보세요.

 

참돔과 감성돔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참돔과 감성돔의 특징 및 맛 비교

 

참돔과 감성돔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참돔과 감성돔의 특징과 맛 비교.

우리는 보통 돔 종류의 생선을 고급 생선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돔 종류의 생선 중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참돔이나 감성돔은 그 맛도 정말 뛰어나고 많은 미식가 분들이 찾고 있지

kangpojol.tistory.com

 

어쨌든 참돔은 11월 ~ 4월까지가 제철이고 감성돔은 11월 ~ 3월경까지가 제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역시 1월이면 이들의 지방이 한껏 차올라 아주 기름지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시기이죠. 

 

우리가 접하는 대부분의 참돔과 감성돔은 양식이지만 가격은 감성돔이 조금 더 비싸게 거래가 되고 있고요. 

 

다만 참돔이나 감성돔은 1월에 제철 수산물로 추천하는 만큼 어떤 것을 드셔야 할지도 고민할 수가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양식과 자연산을 구분해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양식의 경우에는 참돔을 추천하고 자연산의 경우에는 감성돔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참돔의 양식 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하여 양식으로 비교한다면 전반적으로 감성돔보다 참돔의 품질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참돔
참돔

 

특히 일본산 양식 참돔의 경우에는 그 품질이 정말 최상급이라 할 수 있는데 특히 큰 활어를 잡아 숙성을 해서 제공되는 고급 일식당이나 호텔의 경우에는 참돔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죠. 

 

감성돔
감성돔

 

그러나 자연산의 경우에는 감성돔이 참돔보다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돔의 경우에는 살이 빨리 물러지는 성질이 있는데 감성돔의 경우에는 그 식감이 더 단단하고 단단함이 참돔보다 더 오래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연산 감성돔의 경우에는 활어로 먹을 때는 사각거리는 식감을 느낄 수도 있고 숙성과정을 거치더라도 식감이 빨리 물러지지 않아 더 좋을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다만 감성돔의 경우 그 껍질이 참돔보다 두껍고 질겨 제가 좋아하는 마쓰까와로 먹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죠. 감성돔의 껍질을 익히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양의 뜨거운 물이 필요하고 그렇게 되면 살까지 익어버리는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감성돔의 단단한 식감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선택은 여러분들의 의견에 맡기고 어쨌든 1월에 추천하는 생선으로 참돔과 감성돔을 적극 추천합니다.  

 

 

가숭어(밀치, 참숭어)

흔히 밀치로 많이 불리고 있으며 참숭어라고도 불리는 이 생선은 보리숭어와는 전혀 다른 종입니다. 이런 가숭어는 자연산도 많지만 대표적인 양식 활어로 아주 많은 양이 유통되고 있는데요. 

 

현재 횟집에 차 있는 대부분의 가숭어는 모두 양식 가숭어라 해도 될 만큼 유통량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숭어의 '가'라는 글자가 가짜를 의미한다는 인식 때문인지 상인들은 밀치 혹은 참숭어라 부르고 있답니다. 

 

지금처럼 추운 날의 가숭어는 돔류의 생선들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하지 않을 만큼의 지방을 가지고 있어 그 맛이 최고입니다. 

 

자연산의 경우 최대 1m가 넘게까지도 성장하면서 그 맛이 절정에 오르지만 특히 양식 가숭어라 할지라도 지금 시기만큼은 참돔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하고 기름진 맛을 자랑한답니다. 

 

그러나 가숭어의 경우에는 철에 따른 맛의 차이가 매우 큰 어종이기 때문에 항상 추운 겨울에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지금 시기에는 몸에 축적하는 영양분과 기름이 극강에 이르게 되고 심지어 눈동자에까지 기름이 낀 것을 볼 수 있는데 산란철인 3월 ~ 4월을 지나게 되면 급격히 몸에 살이 빠지고 살에 뻘냄새가 배게 됩니다. 

 

특히 여름 가숭어는 개도 안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시기에는 추천하지 않는 생선이지만 가을로 접어들면서 맛이 좋아지고 날씨가 한창 추워지는 겨울에는 다시 극강의 맛을 자랑하게 되죠. 

 

특히 가숭어는 가격이 매우 저렴한 생선인데 이 시기의 가숭어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맛도 너무 좋기 때문에 가성비 특면에서는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눈동자가-노란색인-가숭어(밀치)
눈동자가-노란색인-가숭어(밀치)

 

다만 이러한 가숭어는 숭어와 구분할 수 있어야 하는데 보통 보리숭어라 불리는 숭어의 경우에는 눈동자가 검은색이지만 가숭어는 눈동자가 노란색이기 때문에 쉽게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숭어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둔 글이 있어 이를 링크로 달아드릴 테니 한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숭어와 가숭어의 차이와 구분법

 

여름에 먹지 말아야 할 횟감. 숭어(개숭어, 보리숭어), 가숭어(참숭어, 밀치) 차이와 구분법

숭어라고 다 같은 숭어가 아닙니다. 숭어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숭어가 부르는 어종은 보통 보리숭어로 많이 알려져 있고 그 와 비슷하게 생긴 가숭어는 보통 참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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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신가요? 지금 철이면 동네 횟집에서도 가숭어를 많이 판매하고 있을 텐데요. 오늘은 가숭어회 한번 먹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돌돔과 강담돔

돌돔과 강담돔은 아주 고급 생선이죠. 시장에서 다금바리로 불리는 자바리나 붉바리 혹은 줄가자미와 같은 최고급 생선과 비교될 만큼 그 맛이 아주 좋은데 이들 어종보다는 어획량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생선이죠. 

 

돌돔과 강담돔은 서로 아주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점은 바로 무늬인데요. 돌돔은 등에서 배로 이어지는 줄무늬가 보이는 반면 강담돔은 표범과 같이 온몸에 점이 박혀 있습니다. 

 

다만 강담돔은 돌돔보다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아열대성 어류로 한반도 해역이 강담돔이 서식하는 한계선입니다. 따라서 일본의 남부 지방에는 더 크고 많은 강담돔이 서식하고 있는 것이죠. 

 

돌돔
돌돔

 

이들에 대한 맛의 평가는 개인에 따라 또는 지역에 따라 다르게 평가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돌돔이 조금 더 맛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담돔
강담돔

 

그 이유로 돌돔의 경우 시즌에 따른 맛의 변화가 그리 크지 않고 대부분 안정적인 맛을 내는 반면 강담돔의 경우 서식지에 따라 특유의 향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요. 

 

그럼에도 이들 중 어떤 개체가 더 맛이 좋냐는 것에 대한 객관적인 답을 하기가 매우 곤란한데 그래서인지 일본에서는 돌돔과 강담돔의 교잡종을 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 

 

돌강돔
돌강돔

 

돌강돔이라 불리는 이 하이브리드종은 줄무늬와 점박이가 동시에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맛과 식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맛이 좋다고 하며 자연산의 경우 희소가치로 인하여 매우 고가에 거래되는 생선이라고 합니다. 

 

돌돔의 경우 강담돔보다 번식력이 빠르고 강담돔은 돌돔에 비해 성장 속도가 빨라 이들의 장점만을 결합하여 탄생하게 된 교잡종인 것이죠. 

 

어쨌든 돌돔과 강담돔은 봄부터 여름 사이에 산란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1월에는 이들이 산란을 준비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그만큼 지방이 가득 차 있고 맛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특히 이들은 버릴 것이 없는 생선인데 껍질을 살짝 데쳐 썰어먹고 쓸개는 소주에 타 먹으면 자양강장에 도움이 된다고 하죠. 

 

이것은 이들의 특별한 먹이활동 때문이기도 한데 돌돔과 강담돔은 아주 튼튼한 이빨을 가지고 있어 전복이나 성게, 소라 등을 깨 먹는 어종이라 값비싼 수산물을 많이 먹기 때문에 그만큼 쓸개가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적어도 1kg이 넘어가는 개체를 드시는 것을 추천하지만 지금 시즌에는 크기가 작은 양식도 맛이 아주 좋답니다. 돌돔의 경우 크기가 작은 새끼 돌돔을 '뺀찌'라 부르는데 보통 줄돔으로 알고 있는 그 생선입니다. 

 

가격이 좀 비싸기는 하지만 돌돔이든 강담돔이든 지금 철에 드시면 정말 맛이 좋으니 월급날이 되어 주머니가 두둑해지면 돌돔이나 강담돔 한번 드시는 것이 어떨까요?

 

청어

포항 죽도시장에 가면 미주구리라 불리는 물가자미와 청어회를 막 썰어서 파는 막회가 유명한데 아주 맛이 좋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청어는 동양에서도 그렇고 서양에서도 그렇고 아주 인기가 많은 생선입니다.  

 

청어
청어

 

청어는 보통 봄에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산란을 시작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산란을 하기 전인 겨울철에 기름기가 최고조로 올라 그 맛이 아주 좋습니다. 

 

포를-뜬-청어
포를-뜬-청어

 

특히 이 청어란 녀석은 다른 생선과 비교해서 기름의 양이 엄청나게 많은 생선이라 손으로 청어를 잡고 쭉 짜면 기름이 줄줄 흐를 정도로 기름이 많습니다.

 

그만큼 청어는 풍미가 깊고 맛이 진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생선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여 가성비가 끝내주는 생선이기도 합니다. 

 

청어-히비끼(아부리)
청어-히비끼(아부리)

 

따라서 전어의 요리법과 같이 겉을 불로 살짝 익혀 기름층을 폭발시키고 불맛을 느낄 수 있게 요리하는 청어 히비끼(아부리)로 드셔도 상당히 맛이 좋습니다. 

 

과거에는 청어가 아주 많이 어획되어 과메기도 원래는 청어를 이용해서 만들어 먹었는데요. 최근 들어 청어의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나름 귀한 생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서두에 청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기가 많다고 했는데요. 서양에서도 청어만큼은 날것으로 먹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북유럽권에서는 소금에 절인 청어를 그대로 먹기도 하며 청어 먹는 날을 지정하여 축제로 즐기기도 하는데요. 

 

세계 5대 악취 음식 중 하나인 수르스트뢰밍 또한 그 재료가 청어이죠. 이는 스웨덴의 요리인데 청어를 잡은 후 두 달 동안 발효시켜 통조림으로 만드는데 청어가 발효되면서 계란 썩은 냄새와 버터 냄새, 식초 냄새, 톡 쏘는 냄새 등 상당히 복잡한 냄새를 가지게 됩니다.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께는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홍어보다 더 악취가 심한 것 같았어요. 

 

사실 청어는 어획된 이후에는 금방 죽어버리기 때문에 활어 상태로 유통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또한 고등어와 같이 선도가 빠르게 나빠지는 등 푸른 생선이므로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청어회
청어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어는 숙성과정을 거치게 되면 아주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므로 숙성회를 드시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네요. 

 

이번에도 1월에 추천하는 제철 수산물을 소개해 봤는데요. 1월에는 지금 소개한 수산물 말고도 많은 수산물들이 제철을 맞아 맛이 정말 좋을 때이지만 지금 소개한 횟감들 먼저 한번 맛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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