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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및 뒷담화 이야기

[스테이크 맛집] '팔팔 스테이크' 프라임 등급의 블랙 앵거스를 사용하는 찹스테이크 맛집

by 강포졸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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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스테이크를 먹으러 왔습니다. 가성비 좋은 찹스테이크 맛집 '팔팔 스테이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소고기 육질의 품질기준으로 사용될 만큼 품질이 좋은 프라임 등급의 블랙 앵거스를 사용하는 팔팔 스테이크의 후기는 어떨까요?

 

[스테이크 맛집] '팔팔 스테이크' 프라임 등급의 블랙 앵거스를 사용하는 찹스테이크 맛집

부담 없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찹스테이크 맛집 '팔팔 스테이크'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팔팔 스테이크'는 간단하고 저렴하게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라 평소에도 자주 애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수산물도 좋아하지만 고기도 좋아하는 저는 전체요리가 나오고 후식이 제공되는 정식 스테이크도 좋아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간단하게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이런 식당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이런 '팔팔 스테이크' 또한 체인점이므로 방문하고 싶은 분들은 여러분들이 사는 가까운 곳에도 매장이 있는지 먼저 확인을 하시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상세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스테이크 맛집] '팔팔 스테이크' 프라임 등급의 블랙 앵거스를 사용하는 찹스테이크 맛집
주소 : 남양주시 진접읍 해밀예당1로 50-70. 2층 '팔팔 스테이크'
연락처 : 031-572-8844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팔팔-스테이크-입구
팔팔-스테이크-입구

 

팔팔 스테이크의 입구입니다. 매장 밖 색깔이 검은색인 것이 블랙 앵거스를 연상시키기 위함인 듯했는데요. 프라임 등급의 블랙 앵거스를 사용하는 것에 대단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네요.

 

블랙 앵거스란 우리나라의 한우, 일본의 와규와 같이 미국을 대표하는 명품 소고기입니다. 미국에서 키우는 흑우 즉 검정소를 의미하며 일반적인 누런 소와 육우로 불리는 얼룩소 그리고 흰소보다도 그 품질이 월등히 좋다고 평가되는 소입니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소고기에는 그 등급에 따라 종류가 나누어지는데 그중 가장 높은 등급의 소고기가 바로 프라임 등급이며 팔팔 스테이크에서는 블랙 앵거스 프라임 등급만을 사용한다고 홍보하고 있네요. 

 

예전에 소고기 등급에 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의 작성했던 글을 링크로 달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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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여기까지 읽어보셨다면 왜 '팔팔 스테이크'에서 프라임 등급의 블랙 앵거스를 사용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팔팔 스테이크'에서는 프라임 등급의 많은 부위 중 찹스테이크에 최적화된 부챗살을 사용하고 있다니 그 맛이 더 기대되지 않나요?

 

팔팔-스테이크-내부
팔팔-스테이크-내부

 

'팔팔 스테이크' 내부 모습입니다. 식당은 상당히 깔끔하고 위생적인 것 같았는데요. 특히 혼자 오신 분들을 위해서 1인 테이블도 길게 마련되어 있어 혼밥을 즐기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팔팔 스테이크'의 메뉴와 가격

'팔팔 스테이크'의 메뉴와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요? 

 

팔팔-스테이크-메뉴
팔팔-스테이크-메뉴

 

먼저 평일 점심 특선 메뉴입니다. 말 그대로 평일 점심에만 적용되는 것 같은데요. 

 

  • 소고기 오리지널 스테이크(160g) + 데리야끼 스테이크 or 불꼬꼬 스테이크 = 22,600원
  • 소고기 찹찹 스테이크(160g) +  데리야끼 스테이크 or 불꼬꼬 스테이크 = 22,600원
  • 함박 스테이크 = 9,800원

 

여기까지는 평일 점심에 제공되는 메뉴였고요. 두 분이 평일 점심에 방문하시게 되면 시켜 드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다음은 정식 메뉴를 소개해 드릴게요. 

 

  • 오리지널 큐브 스테이크 = 12,800원
  • 찹찹 스테이크 = 12,800원
  • 탄두리 스테이크 = 12,800원
  • 불고기 치즈 스테이크 = 12,800원

 

이 메뉴들이 가장 대표적인 메뉴들이며 여기에 가니쉬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가니쉬의 종류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소고기 추가와 토핑은 첫 주문 시에만 가능하다고 해요. 

 

  • 파인애플 = 1,000원
  • 소시지 = 2,000원
  • 타이거 새우 버터구이 = 3,000원
  • 볶음밥 = 2,000원
  • 소고기 추가 = 5,000원

 

올토핑의 경우에는 20,800원인데 개별적으로 소고기 스테이크와 토핑의 가격을 모두 합하면 20,800원이 됩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올 토핑을 선택하면 소고기 추가까지 적용되어서 나오는 듯하네요. 

 

쉽게 말해서 올토핑을 주문하면 추가 소고기까지 모든 토핑을 즐기는데 5,000원을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그렇지 않으면 굳이 올토핑이라는 메뉴를 만들 이유가 없으니까요.

 

팔팔-스테이크-메뉴들
팔팔-스테이크-메뉴들

 

소고기를 못 먹는 분들을 위해서 다른 종류의 고기들도 메뉴에 있었는데요. 먼저 돼지고기로 만든 음식으로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목살 스테이크 = 10,800원
  • 고추장 삼겹살 스테이크 = 10,800원
  • 미소 삼겹 스테이크 = 10,800원
  • 돼지고기 추가 = 5,000원

 

이번에는 닭고기로 만든 음식도 있네요. 역시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아요. 

 

  • 데리야끼 고고 스테이크 = 11,800원
  • 불꼬꼬 스테이크 = 10,800원
  • 닭고기 추가 = 5,000원

 

마지막으로 해산물로 만든 음식이며 메뉴와 가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새우 스테이크 = 10,800원
  • 오징어 스테이크 = 11,800원
  • 새우 추가 = 5,000원

 

강포졸이 주문한 메뉴 / 오리지널 큐브 스테이크, 탄두리 스테이크

'팔팔 스테이크'에서는 주문표를 받고 직접 메뉴를 체크해야 하는데요. 메뉴 선택부터 고기추가나 가니쉬, 음료나 주류까지 선택할 수 있으니 잘 체크하셔야 하고요.

 

저는 오리지널 큐브 스테이크와 탄두리 스테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그 외 가니쉬 등 추가 메뉴는 주문하지 않았어요. 

 

기본 세팅은 전혀 없기 때문에 셀프바에서 직접 떠 오면 되는데요. 특별한 것은 없고 할라피뇨와 피클, 그리고 프레첼이 있고요. 물도 직접 가져와야 합니다. 

 

오리지널-큐브-스테이크
오리지널-큐브-스테이크

 

오리지널 큐브 스테이크의 모습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달달한 소스는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이것은 제가 먹을 것이 아니고요. 

 


오리지널-큐브-스테이크-근접촬영
오리지널-큐브-스테이크-근접촬영

 

기본적으로 후리가케를 뿌린 밥과 버터에 구운 빵 2쪽, 그리고 양파가 기본 가니쉬로 포함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아주 작은 브로콜리도 있었군요. 

 

탄두리-스테이크
탄두리-스테이크

 

제가 먹을 탄두리 스테이크입니다. 탄두리는 탄두리 치킨이라는 인도 음식으로 유명한데요. 일단 단맛이 많지 않아 아주 좋았습니다. 

 

탄두리-스테이크-근접촬영
탄두리-스테이크-근접촬영

 

그런데 신기한 것은 탄두리 스테이크도 그렇고 오리지널 큐브 스테이크도 그렇고 소스나 양념의 향이 너무 강해서 스테이크 고유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고기 맛이 아주 잘 표현된답니다. 

 

탄두리-스테이크-초근접-촬영
탄두리-스테이크-초근접-촬영

 

탄두리 스테이크를 보시면 정말 양념 범벅이죠? 그런데도 스테이크 고유의 맛과 잘 어울려 맛있게 먹었는데요. 제가 음식을 조금 자극적이고 짜게 먹는 편이라 다른 분들이 드시기에 조금 짜다고 느낄 수도 있겠네요. 

 

'팔팔 스테이크' 총평

일단 모든 메인 메뉴는 찹스테이크 형식으로 나와 포크로 집어먹기 딱 좋은 크기였고요. 스테이크에 사용되는 고기 또한 품질이 상당히 좋은 것임이 느껴졌어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일단 보통 사람들의 입맛으로는 조금 많이 짜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는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 가끔 양념이 뭉쳐서 짜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으니까요. 그리고 한 가지는 너무 전문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제가 주문을 하면서 미디엄 레어로 부탁한다고 했더니 굽는 정도는 조절하기가 힘들어서 모두 미디엄 정도로 구워져서 제공된다고 하네요. 

 

가격이 저렴하지만 그래도 스테이크를 먹는 취향은 다 다른데 가장 기본이 되는 굽는 정도에 대해서 대응을 너무 못해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졌어요. 

 

지금까지 프라임 등급의 블랙 앵거스를 사용하는 찹스테이크 맛집 '팔팔 스테이크'에 대해서 후기를 남겨 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의 평가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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