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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및 뒷담화 이야기

[포천 맛집] 광릉 수목원 인근에 위치한 강력추천 손만두 맛집. '동이 손만두' (feat : 만두전골, 해물파전)

by 강포졸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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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강포졸이 맛집 소개를 많이 해 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강력하게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이미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가는 소문난 손만두 맛집인데요. 바로 '동이 손만두'입니다. 

 

[포천 맛집] 광릉 수목원 인근에 위치한 강력추천 손만두 맛집. '동이 손만두' (feat : 만두전골, 해물파전)

포천에 있는 '동이 손만두'는 광릉 수목원 인근에 위치한 손만두 맛집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찾는 식당인데요.

 

국립 수목원인 광릉 수목원에 들리셨다가 수목원 구경을 하신 후에 식사를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수목원과 가까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기도 하지만 맛도 정말 좋은 건강식을 먹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손만두로 유명한 '동이 손만두'에 방문한 후기를 솔직하게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상세정보입니다. 

 


[포천맛집] 광릉 수목원 인근에 위치한 강력추천 손만두 맛집. '동이 손만두'
주소 :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700-5. '동이 손만두' 
연락처 : 031-541-6870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동이-손만두-전경
동이-손만두-전경

 

동이 손만두 식당 전경입니다. 식당 앞으로 여러 가지 조경을 해 놓은 듯한데 그리 눈에 들어오지는 않네요.

 

동이-손만두-식당-입구
동이-손만두-식당-입구

 

처음 식당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굉장히 넓었습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해서 아주 편리했던 것 같고요. 식당 입구를 찾는데 조금 헤매었던 것 같아요.

 

건물의 규모가 상당히 컸는데 전통 초가집이 연상되는 의도로 지어진 것 같지만 건물이 너무 크다 보니 그런 전통적인 분위기가 풍기지는 않는 것 같았고 오히려 약간 삭막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식당-입구-손-씻는-장소
식당-입구-손-씻는-장소

 

식당에 들어가면 먼저 입구에는 손 씻는 장소가 보입니다. 위생에 신경을 쓴 모습이 돋보이네요.

 


동이-손만두-식당-내부
동이-손만두-식당-내부

 

손을 씻은 후 바라본 동이 손만두 식당의 내부 모습입니다. 식당의 내부는 건물 외관과는 다르게 상당히 따뜻한 느낌이 들도록 인테리어 되어 있었고 손님들도 많이 차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동이 손만두'의 메뉴와 가격

동이 손만두에는 메뉴가 그리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전골이 가장 대표적인 메뉴였고 밥은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고 따로 주문해야 했어요. 

 

동이-손만두-메뉴판
동이-손만두-메뉴판

 

'동이 손만두' 메뉴와 가격을 아래에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 만두전골 = 39,000원 (대), 35,000원 (중), 29,000원 (소)
  • 칼국수 전골 = 39,000원 (대), 35,000원 (중), 29,000원 (소)
  • 만두국 = 9,000원
  • 찐만두 = 8,000원
  • 도토리 묵 = 13,000원
  • 해물파전 = 13,000원
  • 면사리 = 2,000원
  • 공기밥 = 1,000원
  • 만두포장 = 8,000원 (7개)

 

강포졸이 주문한 메뉴 / 만두전골, 해물파전

식당 이름이 '동이 손만두'이고 손만두가 유명한 만큼 당연히 만두전골을 시켜야겠지요? 전골의 경우 소자는 1 ~ 2인이 먹을 양이고 중자는 3 ~ 4인이 먹을 양이며 대자는 4 ~ 5인이 먹을 양이라고 하네요. 

 

저희는 4명이 방문했던 관계로 만두전골 중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해물파전도 유명하다고 하니 해물파전을 1개 주문했고요. 

 

사실 기본 찬으로 물김치가 나오는데 촬영해 둔 사진을 실수로 삭제하게 되어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물김치는 언제든지 셀프바에서 덜어 먹을 수 있습니다. 

 

동이-손만두-만두전골
동이-손만두-만두전골

 

먼저 주문한 만두전골이 나왔습니다. 가장 메인인 두부를 비롯해서 새송이 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부추, 미나리, 깻잎 그리고 얇게 저민 소고기 편육이 들어 있습니다.

 

만두전골
만두전골

 

만두전골에 왜 만두가 없는지 궁금하시죠? 저도 처음에 만두전골의 비주얼을 보고 만두가 하나도 보이지 않아 깜짝 놀랐거든요. 

 

손만두
손만두

 

그런데 만두는 이렇게 따로 나온답니다. 만두는 살짝 찐 상태로 제공되었는데 전골이 끓기 시작하면 집어넣고 조금 더 익혀서 먹어야 하며 떡도 조금 나왔어요. 

 


만두전골과-손만두
만두전골과-손만두

 

이렇게 제공되는 만두전골이었는데 아직까지 전골이 끓지 않아서 침만 삼키며 대기하는 중입니다. 

 

끓고-있는-만두-전골
끓고-있는-만두-전골

 

드디어 만두전골이 끓기 시작했네요. 그런데 건더기가 너무 많아서 만두를 넣을 수 없으니 일단 건더기부터 조금 건져 먹기로 했어요. 

 

동이-손만두-해물파전
동이-손만두-해물파전

 

만두전골의 건더기를 먹기 위해서 손이 가려는 찰나 해물파전이 나와 주었네요. 그런데 해물파전의 비주얼이 어떤가요? 조금은 생소하시죠? 

 

저도 처음 보고는 깜짝 놀랐는데요. 일단 크기가 압도적으로 컸습니다. 그리고 파전이라기보다는 튀김과 같은 비주얼이었는데요.

 

해물파전
해물파전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파전이 엄청 큽니다. 그리고 두꺼워요. 겉은 굉장히 바삭거리고 그 속은 아주 부드럽습니다. 살면서 이런 파전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해물파전-자른-모습
해물파전-자른-모습

 

해물파전을 잘라서 먹어 봤는데 정말 파전이 괜찮더라고요.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파전이라기보다는 아주 거대한 튀김과 같은 느낌이었는데 한입 씹어보면 겉은 정말 바삭하다가도 이가 파전의 속으로 들어가면서 너무 부드럽게 씹히는 것이 정말 색다른 맛이더군요.

 

특히 오징어와 새우 조갯살 등의 해물이 상당히 많이 들어 있었고 재미있는 점은 대파가 보인다는 점이었어요. 파전에 대파를 사용하는 파전은 처음 보네요. 

 

만두전골-건더기
만두전골-건더기

일단 파전에만 계속 정신이 팔려있으면 안 되니까 다시 메인인 만두전골로 돌아가서 건더기와 국물을 조금 떠먹어 봤습니다. 

 

육수가 텁텁하지 않으면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아주 개운해지는 맛이었고 속풀이로도 그만일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결국 만두전골의 건더기를 어느 정도 먹고 만두를 넣어서 끓여 먹었는데요. 저는 원래부터 서울, 경기 방식의 만두를 그리 즐기지 않습니다. 

 

만두에 두부가 들어가면 왠지 맛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역시 이번에도 만두를 그리 많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분들은 만두가 정말 맛있다고 칭찬하셨어요. 

 

이번에도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마쳤는데요. 파전이 있을 때 막걸리라도 한잔 했어야 했는데 참 아쉽습니다. 저 분위기에는 막걸리 한잔이 딱인데 말이죠.  

 

'동이 손만두' 총평

일단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만두전골의 구성도 훌륭하고 육수도 맛이 너무 좋았고요. 특히나 파전은 정말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스타일의 파전이라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방문한 '동이 손만두'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만두전골도 너무 맛있고 파전도 정말 신선한 방식으로 요리해 주어 아주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고 건강해지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포천의 손만두 맛집인 '동이 손만두'의 후기를 알려드렸는데요. 근처인 광릉 수목원에 놀러 갔다가 식사를 하고 오시면 좋을 것 같은 손만두 맛집 '동이 손만두' 여러분들도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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