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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1의 비극. 소설 원작 드라마. 인물로 알아보는 스토리.

by 강포졸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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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 드라마인 더 로드 1의 비극에 크게 관심이 쏠리고 있죠? 제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매우 좋아하는데 딱 제 취향의 드라마인 것 같았어요. 따라서 오늘은 더 로드 1의 비극에 대해 등장인물과 인물관계 등 기본 정보를 통해 스토리를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는 드라마일수록 이런 기본 정보를 알고 보게 되면 흥미가 배가되죠. 

 

더 로드 1의 비극 기본 정보

더 로드 : 1의 비극

 

더-로드-1의-비극
더-로드-1의-비극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은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다. 길을 잃은 사람, 길 끝에 선 사람, 길을 벗어난 사람들이 마주하게 되는 죄의식. 그리고 그 구원을 그린 tvN에서 12부작으로 제작한 소설 원작 드라마

 

연출 : 김노원

극본 : 윤희경

출연 :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 외 다수

방영 기한 : 2021. 08. 04. ~ 2021. 09. 09.

방영 시간 : tvN 채널 매주 소요일과 목요일 22:50

원작 : 노리즈키 린타로의 소설 '1의 비극'

 

등장인물 및 설명

1. 백수현(BSN 뉴스나이트 앵커, 45세)

 

극중-백수현(BSN-뉴스나이트-앵커,-45세)
극중-백수현(BSN-뉴스나이트-앵커,-45세)

 

지진희 배우가 연기한 극 중 백수현이라는 인물입니다. 45세의 BNS 뉴스나이트 앵커로 신뢰받는 냉철한 언론인이자 충실하고 다정한 가장이며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어두운 비밀을 지닌 자이죠. 

 

과거로부터 도망치듯 살아왔고 오랜 기간 악몽에 시달리고 불면증에 잠 못 드는 남자로 최선을 다해 진실을 알리는 것이 과거에 대하여 유일하게 속죄하는 길이라 믿고 세상을 뒤흔들 만한 일생일대의 보도를 감행하는데요. 하지만 그 대가로 아들인 연우가 유괴되어 버립니다. 

 

깊은 밤이 끝날 때쯤 수현은 이 모든 것이 자신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직감하며 과거에 있었던 비밀에 대한 죄의식과 죄책감으로 괴로워합니다. 바로 잡으려 애를 쓸수록 점점 더 수렁으로 빠져들 뿐이죠.


2. 서은수(미니어처 작가, 4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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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서은수(미니어처-작가,-42세)

 

윤세아 배우가 연기한 서은수라는 인물로 백수현의 아내이자 제강 그룹 회장 서기태의 딸입니다. 현명한 아내와 따뜻한 엄마로 풍족하게 살아온 은수는 괜찮다고 생각하면 괜찮아지고 문제 감지 않으면 문제 될 일은 없다는 주문을 매번 되뇌며 살아가지만 사고로 첫 아이를 잃은 후 이는 완벽하게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연우를 아들로 품에 안게 되던 날 다시금 주문을 새기며 가까스로 다시 얻은 소중한 것을 지키며 살 수 있기를 수도 없이 기도하면서 아들인 연우는 수현에게도 은수에게도 삶의 전부가 되어버렸죠. 하지만 그날 밤 벌어진 참극은 다시 한번 은수의 세상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립니다.


3. 차서영(BSN 심야 뉴스 앵커, 42세)

 

극중-차서영(BSN-심야뉴스-앵커, 42세
극중-차서영(BSN-심야뉴스-앵커,-42세)

 

김혜은 배우가 연기한 극 중 차서영이라는 인물로 성공에 대한 욕망이 상당히 강한 자입니다. 직업, 학벌, 외모와 스펙, 완벽한 가정까지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고 있지만 항상 성공에 대한 갈증을 느끼며 수현의 성공이 자신의 것이길 수천번은 더 바랬던 욕망에 가득 찬 인물이죠.

 

전성기를 되찾고 싶은 마음에 극도로 달할 때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집니다. 이는 아이러니하게도 평소에 그토록 바라던 성공의 발판이 되어주는데 세상의 관심과 애정을 만끽하게 됩니다. 이제 정상에 오를 일만 남았지만 왠지 점점 더 공허해지는 차서영입니다. 


4. 서기태(제강 그룹 회장, 65세)

 

극중-서기태(제강그룹-회장,-65세)
극중-서기태(제강그룹-회장,-65세)

 

천호진 배우가 연기한 극 중 서기태라는 인물로 은수의 아버지입니다. 서기태는 단신으로 제강 그룹을 세운 냉철한 사람이며 억센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는데 인생의 제1원칙은 거래에 있다고 믿고 있어서 어떤 순간에도 자신이 이득을 보지 못하면 절대로 돈을 쓰지 않는 사람이죠. 설령 그것이 손주를 살리기 위한 몸값이라 해도...

 

수현의 단독 보도가 그룹에 흠집을 내자 가장 잘하는 방법으로 반격을 준비합니다. 절박한 심정의 수현이 찾아오자 손주의 몸값을 빌려주는 대가로 거래를 요구하는데 언제나 꼿꼿하던 사람이 부러지는 순간은 언제가 될지 기대를 할 정도.


5. 최남규(투자사 대표, 55세)

 

극중-최남규(투자사-대표,-55세)
극중-최남규(투자사-대표,-55세)

 

안내상 배우가 연기한 극 중 최남규라는 인물로 서영의 남편이자 전직 변호사 출신의 대형 투자사 대표인 인물로 고위직들의 비자금을 처리하며 그 명성과 재력을 쌓았습니다. 자신의 조건 때문에 접근한 서영의 의도를 알고 있지만 욕망에 솔직한 그녀를 마음에 들어 하죠. 

 

최남규는 기꺼이 그녀를 위해서 배경이 되어 주고 싶었고 그 마음을 서영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서영이 자신을 바라봐 주지 않을 때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는데요. 그 이후에는 무릎을 꿇으며 빕니다. 절대 자신을 떠나지 말라고 사정을 하는데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야 남규는 자신이 쥐고 있던 것이 한 줌 모래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날 그 길에 오르지 말았어야 했죠.


6. 심석훈(광역수사대 형사, 45세)

 

극중-심석훈(광역수사대-형사,-45세)
극중-심석훈(광역수사대-형사,-45세)

 

김성수 배우가 연기한 극 중 심석훈이라는 인물로 굵직한 사건으로 꽤 이름을 날리는 형사였다가 중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서 휴직을 하고 몇 년 전 복직한 상태입니다. 끔찍한 사건을 자주 접하는 만큼 트라우마가 생기는 경우가 간혹 있으며 지금은 극복을 했으나 아직도 책상 서랍 한 구석에는 낡은 술병이 들어있죠.

 

수현과는 오랜 고향 친구이며 고향에서 벌어진 여중생 실종사건 이후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당시에는 수현을 원망했지만 세월이 흘러 유명해진 수현이 TV에 나오는 것을 보고 과거를 잊고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해 안심하지만 수현과 공조하여 유괴사건을 추적해 나가던 중 과거에 보았던 수현의 모습이 다시 보이게 되는데요. 


7 오장호(다큐멘터리-감독, 41세)

 

극중-오장호(다큐멘터리-감독,-41세)
극중-오장호(다큐멘터리-감독,-41세)

 

강성민 배우가 연기한 극 중 오장호라는 인물로 한때는 주목받던 시나리오 작가이자 사망한 은수의 여동생 은호의 남편입니다. 무명시절부터 촉망받는 작가가 되기까지의 모든 것이 은호 덕분이라 생각하고 온 마음으로 사랑했던 남자이죠.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은호가 사망하게 되자 죄책감과 슬픔에 약에 손을 댔고 밑바닥 인색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런 희망 없는 삶이 반복되던 어느 날 거짓말처럼 은호가 아이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맙니다. 이는 은호가 아니었고 은수와 연우였는데 은수를 통해 은호를 봤고 연우를 통해 가족의 꿈을 꾼 것이죠. 

 

은수의 마음 끝이라도 붙잡아 보려 애를 씁니다. 집착이라 하기엔 가련하고 사랑이라기엔 너무 서글프죠. 자신만을 바라보고 있는 애인 미도를 볼 때면 은수만을 바라보는 자신이 투영되어 보이지만 그래도 역시 돌아볼 수는 없었죠. 

 

포스팅을 마치며

더 로드 : 1의 비극은 소설 원작 드라마로 매우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전개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 꼭 챙겨보세요. 인물들 위주로 간략하게 설명해 드렸으니 아마도 더 흥미롭게 관람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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