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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7월 제철 나물] 7월에 제철 맞아 가장 맛있는 추천 나물 5가지와 그 영양 성분

by 강포졸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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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다양한 제철 나물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오늘은 7월이면 제철을 맞아 가장 맛이 좋아지는 7월 추천 나물 5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나리

 

미나리
미나리

 

상큼한 향과 씹을 때의 싱그러운 맛이 특징인  미나리는 사실 제철이 3월 ~ 12월까지로 아주 긴 시간 동안 우리가 접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나물 반찬이죠. 

 

미나리에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정화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동의보감에서도 미나리가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해 주며 주독을 제거할 뿐 아니라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부인병이나 황달,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가 있다고 극찬하고 있는 식품입니다.

 

특히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죠. 특히 미나리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에는 최고의 식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런 미나리는 다양하게 요리에 사용되는데 생채나 나물반찬으로 해 먹으면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가지

 

가지
가지

 

우리가 반찬으로 흔하게 먹는 가지는 사실 원산지가 인도인데요. 열대에서 온대에 걸쳐 재배되는 채소로 나물로 요리해 먹으면 매우 맛이 좋은 식품입니다. 

 

가지는 4월 ~ 8월이 제철인데 가지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B6, 칼륨 등이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준답니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는 채소인데요. 

 

이런 가지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여 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며 강력한 소염작용과 항염작용을 해 준답니다. 

 

거기에 풍부한 섬유질로 인하여 혈당 조절 작용까지 하는 가지는 구워서 먹거나 볶아서 먹어도 되고 나물 반찬으로 요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몸에 좋은 식품이랍니다.  

 

근대

 

근대
근대

 

여러분들 중 일부는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근대라는 나물이 있는데요. 근대는 우리나라 향토 음식의 주재료로 빈번하게 사용되어 왔고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채소입니다.

 

이런 근대의 제철은 6월 ~ 8월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하여 소화 기능과 혈액순환에 좋고 비타민 A가 풍부하여 눈 건강에도 좋으며 라이신이나 페닐알라닌 혹은 류신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 발육을 촉진하는 나물입니다.

 

뿐만 아니라 근대의 뿌리에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체내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동맥경화 및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이러한 근대는 기원전 4세기부터 유럽에서도 식재료로 사용될 만큼 인기가 많았는데요. 줄기가 매우 억세기 때문에 주로 부드러운 잎을 식재료로 사용해 왔답니다. 

 

호박잎

 

호박잎
호박잎

 

더운 여름날 입맛이 없을 때는 어린 호박잎을 쪄서 강된장과 쌈을 싸서 먹으면 여름 별미 중 으뜸이죠. 이런 호박잎은 7월 ~ 10월을 제철로 보고 있는데요. 

 

호박잎에는 엽록소와 칼륨이 풍부하여 몸속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고 혈액 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동맥경화, 고지혈증, 심혈관질환을 예방해 준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 성분이 점막 세포의 재상을 촉진시키고 백내장을 예방해 주는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며 칼슘, 인, 철분, 아연, 마그네슘과 같은 각종 미네랄은 뼈 건강에 탁월하며 특히 호박잎에 함유된 비타민 K 성분은 뼈에 저장된 칼슘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호박잎은 겉껍질을 살짝 벗겨 내고 찜통이나 밥솥에서 찐 후에 된장과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하는데 이것은 호박잎이 비타민은 풍부하지만 단백질이 부족하므로 호박잎을 된장과 함께 드시는 것이 맛과 영양면에서도 모두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호박잎의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등이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주고 비타민 B와 엽산은 두뇌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답니다. 

 

다만 호박잎은 차가운 성질에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손발이 차거나 장이 약한 사람은 설사나 복통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유의하세요. 

 

상추

 

상추
상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후는 5월 ~ 8월이 제철인데요. 우리가 너무 흔하게 접하다 보니 상추의 효능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상추는 기원전 4500년경 고대 이집트에서도 재배를 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페르시아 왕의 식탁에도 올려지는가 하면 그리스 로마 시대에도 아주 중요한 채소의 명성을 지키며 재배되었던 식품입니다. 

 

상추는 GI지수(혈당지수) 21로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며 칼륨이 체내 수분량 및 산과 알칼리를 조절하여 혈압을 맞추어 줍니다. 

 

협산과 철분이 풍부하여 사람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핵산을 합성하고 적혈구를 만들어내며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도 막아줍니다. 

 

안토시아닌과 플로보노이드가 항암작용을 하고 비타민 A는 시력을 개선하며 칼슘과 철이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락투세린 및 락투산 성분이 많아 수면에 도움이 되는데 칵투카리움 성분은 스트레스 해소와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고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함유하여 불면증 개선에도 좋습니다. 

 

비타민 B2 덕분에 간기능을 활성화해주기도 하는 상추는 예로부터 정말 엄청난 효능의 식재료인데요. 그러나 락투세린 및 락투산 등의 성분으로 인하여 운전을 하거나 근무하는 환경에서는 졸음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알아두세요. 

 

이상으로 7월에 추천하는 제철 나물 5가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 각각의 나물들이 모두 다양한 영양소와 맛을 가지고 있고 그 맛도 일품이죠. 

 

이 나물들은 7월에 아주 많이 접할 수 있으니 신선한 상태에서 드셔 보시길 권해드리며 이러한 제철 나물들을 적절하게 드셔서 균형 잡힌 영양분을 섭취하고 맛과 건강을 한꺼번에 잡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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